(170920)
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중 하나인 구글.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학인 sky. 나는 구글은 sky를 모른다,라는 제목에 홀린 듯이 이 책을 집어 들었다.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왜 구글이 sky를 모르는 건지에 대해 설명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나, 내용은 그게 아니었다. 이 책에서는 더 이상 학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, 개인의 능력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었다.
이 책은 여러 방면에서 나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. 그 중 한 가지가 공부에 관한 것이었는데, 공부를 하는 이유는 모르는 것을 배워서 익히고, 그 과정을 통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에 있다는 것이었다. 이것은 구글이 바라는 조건이었고, 공부의 기본에 충실해야 할 이유였다. 그저 막무가내로 공부와 부딪치고 맞서왔던 나에게는 너무나 다른 생각에 처음엔 당황했지만, 다시 읽을수록 그 말이 이해가 되었다.
또 다른 것은 꿈을 굳이 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. 진로를 선택하기 전에 공부부터 해야 한다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었다. 지금은 디지털시대다. 더군다나 최고의 인터넷 인프라가 갖춰진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걸 배울 수 있다. 무엇을 어떻게 공부할지 알면, 못할 게 없다. 공부할 것은 지천에 널려있다. 그래서 공부를 해본다음에 적성에 맞는 지 안 맞는 지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. 그 일을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자기와 맞는 지 안 맞는지를 알 수가 있겠나? → 핵 공감....ㅇㅇ
“꼭 멋진 꿈이 있어야 하나. 한 발 한 발 내딛으면 되지 않겠나.”
이 사회가 획일화시켜 강요하는 비전이 마치 자신의 꿈인양 착각하며 사는 것 같다. → 감명깊다.....
저자 말로는 예체능 분야를 빼고는 꿈을 이루는데 적성이라는 것이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.
+) 영어는 해놓으면 좋다. 많은 정보들이 영어로 돼서 접근하기에 아주 유리함. 굳이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해도 됨. 미드를 보거나 TED강의를 듣거나 유튜브 등등.
+)공부법
1. 효율 – 졸리면 자라
2. 시각화 하라 – ex)프레지
3. 하기싫은 일은 오전에 하라.
IT 기술을 배워놓으면 미래 경쟁력이 된다. 프로그래밍 → 더 다양한 경험, 새로운 지식
혼자서도 배울 수 있다. 학생들에게는 생각의 폭을 넓히고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한다. 왜냐하면 빌게이츠가 말하길, 문제해결을 하기 위한 도구이기 때문이다.
1. 미래 다양한 직업을 가질 기회
2. 논리적이고 수학적인 사고
- 스펙이 아니라, 미래에 필요한 자질을 갖춰라.